문화·스포츠 방송·연예

송혜교 복수극 '더 글로리' 세계 1위 올라서다

3일만에 시청시간 1억 2446시간

TV·드라마 통틀어 세계 1위

'더 글로리' 포스터. 넷플릭스'더 글로리' 포스터. 넷플릭스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드라마 ‘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 3일 만에 넷플릭스 비영어 TV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15일 넷플릭스가 공개한 ‘글로벌 톱10 차트’에 따르면 ‘더 글로리’는 3월 둘째 주(6일~12일) 비영어 TV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시청 시간은 1억 2446만 시간에 달해 신드롬의 시작을 알렸다. 이는 같은 기간 영어 TV드라마 부문 1위를 차지한 ‘너의 모든 것’ 시즌 4의 시청 시간 7581만 시간, 영어 영화 부문 1위 ‘루터: 태양의 몰락’의 시청 시간 6592만 시간, 비영어 영화 부문 1위 ‘러브 앳 퍼스트 키스’의 시청 시간 1064만 시간을 뛰어넘는 수치다. 공개 3일 만에 TV와 영화를 통틀어 전체 1위에 올라선 것이다.

관련기사



‘더 글로리’가 톱10를 기록한 국가만도 브라질·캐나다·일본·한국·미국·오스트리아 등 79개국에 달한다. 볼리비아·멕시코·모로코·인도네시아·싱가포르·필리핀 등 23개 국가에서는 1위를 기록했다.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로, 지난해 12월 30일 파트 1가 공개된 데 이어 약 3달 만인 지난 10일 파트 2가 공개됐다.

한편 이날 ‘더 글로리’는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에서도 전날 기준 TV프로그램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박민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