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미국 빌보드 차트서 K-팝 여성 아티스트 신기록을 세웠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3월 18일 자)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의 데뷔곡 '하이프 보이(Hype boy)'가 빌보드 '글로벌 200'서 101위에 올랐다. 31주 연속 차트인이자 이는 해당 부문 K-팝 여성 아티스트 최장기간이다.
싱글 앨범에 담긴 노래 '디토(Ditto)'와 '오엠지(OMG)'의 인기 역시 뜨겁다. 이번 주 빌보드 '글로벌 200'서 두 노래는 각각 19위, 38위를 차지했다.
빌보드 '글로벌 200'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 200여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가장 인기 있는 노래 순위를 매긴다. 미국 빌보드가 2020년부터 대중음악 시장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만든 주요 차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