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이 8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론칭 이후 5년 만이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홈플러스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멤버십 서비스다. 포인트 적립률, 다양한 할인쿠폰, 최대 50% 할인하는 ‘멤버특가’ 상품 주클럽을 비롯한 8개의 클럽 서비스 덕분에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원 연령대별로는 30~40대가 약 430만 명으로 국민 3명 중 1명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인 셈이다. 지난해부터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으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등을 선보여 다소 올드했던 이미지를 탈피하고 ‘트렌드를 제시하는 젊고 역동적인 브랜드’로 거듭나며 멤버십 회원 가입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1년 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신규 가입 회원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젊은 층의 신규 유입도 늘어 20대 회원 가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238% 신장했다. 젊은 세대에게 인기 있는 와인, 위스키, 델리, 패션, 여행 등의 취향을 강조한 8개의 클럽서비스를 통해 20?30세대의 수요를 끌어당긴 것으로 분석된다.
홈플러스는 회원 8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신선식품,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을 총망라해 최대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멤버특가’ 행사를 오는 29일까지 진행한다.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은 누구나 별도의 가입비용 없이 가입할 수 있다.
서상현 홈플러스 멤버십마케팅팀장은 “업계 최고 수준의 적립률을 갖춘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800만 명 돌파와 창립 26주년을 기념, 고객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번 ‘멤버특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회원들의 합리적인 쇼핑을 돕기 위해 더 큰 할인 혜택과 편의를 제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대형마트부터 온라인, 익스프레스, 몰 전 채널의 실적을 통합한 ‘마이 홈플러스 멤버십 통합 등급제’를 오는 6월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통합 등급제’는 온오프라인 어디서든 구매할 때마다 합산된 실적으로 더 강력해진 쇼핑 할인과 생활 혜택을 고객 쇼핑 데이터에 맞춰 제공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