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중소기업 체질개선을 위한 ‘소규모 온라인 독립몰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프라인 사업자의 온라인 독립몰 구축, 기존 온라인 독립몰의 개·보수,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를 보유한 기업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 왔다.
시는 31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 후 4월 중 서류심사와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4개 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에는 독립몰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부산경제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된다. 문의는 부산경제진흥원 산업육성지원단으로 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5개 사를 선정해 소비자동향 분석연계, 외국어사용자 접근성 강화 등 부산지역 중소기업의 온라인 독립몰 고도화를 지원했다.
기업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대한 만족도(매우높음 80%·높음 20%)가 높게 나타났으며 제품 및 상품 홍보 효과에 대한 만족도(매우높음 80%·높음 20%) 또한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