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대학 운영을 선도할 동서대학교 ESG경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장제국(왼쪽) 총장이 위원장을 맡았다./사진제공=동서대동서대학교는 21일 뉴밀레니엄관 글로벌룸에서 ‘동서대 ESG경영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ESG경영은 기후변화 대응 등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서며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하고 법과 윤리를 철저하게 준수하는 등의 비재무적인 경영 활동을 말한다.
위원회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거버넌스(Governance) 등 3개 분과로 나눠 운영되며 ESG 경영에 대한 단계별 모델 개발 연구, 정책 및 전략 수립, 활동 및 제도개선, 이행성과 점검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동서대 ESG경영위원회는 장제국 총장을 위원장으로, 각 분과 분과장 등 모두 17명의 위원과 내외부 자문단으로 꾸려졌다.
앞으로 대학이 미래사회로 거듭남에 있어 저탄소 등 환경 이슈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공생할 수 있는 지역협력의 체계를 갖춰나가며 구성원 모두의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는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제반의 방향성과 제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장 총장은 “동서대만의 ESG경영체계 수립을 통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하며 지역사회뿐만 아니라 인류에 공헌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