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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즈 플래닛' 성한빈, 굳건한 1위…생존자 발표에 최고 시청률

/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캡처/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방송화면 캡처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두 번째 글로벌 투표 발표에 프로그램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지난 23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은 OTT플랫폼 티빙(TVING) 시청 점유율 최고 80.5%까지 치솟으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TV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기준 0.9%를 기록하며 지난 방송에 이어 최고 시청률을 유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00% 글로벌 투표로 51명 중 28명의 연습생만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단 2주 만에 전 세계 178개 지역에서 총 4,758만여 표가 집계된 가운데, K그룹 성한빈 연습생이 TOP9 1위로 선정됐다.



성한빈은 704만 3,213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로 굳건히 정상 자리를 지켰다. 장하오(2위)와 한유진(3위)은 치열한 TOP9 내 경쟁에서 상승세를 기록하며 선전했고, 김규빈(6위), 케이타(8위) 역시 직전 순위를 그대로 유지하며 선방했다. 이 가운데, 김태래(7위), 박건욱(9위)이 처음으로 데뷔권인 TOP9에 입성하며 상위권 순위에 또 한 번 균열을 만들어냈다.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한 연습생들도 주목할 만하다. 박한빈(13위)과 나캠든(20위)은 각각 이전 순위보다 9계단, 11계단 상승하며 뜨거운 관심을 확인케 했다. 윤종우는 첫 번째 생존자 발표식에서 29계단 상승한 38위에 이어 이번에도 23계단 뛰어오른 15위를 기록했고, 창작 래핑으로 눈길을 모은 이정현 또한 15계단 상승한 24위를 차지하며 새로운 루키의 탄생을 알렸다. 아쉽게 코앞에서 TOP9 입성을 놓친 10위는 금준현이었고, 가까스로 3차 미션행 티켓을 거머쥔 28위의 주인공은 히로토였다.

다음 방송에서는 연습생들이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하는 3차 미션 '아티스트 배틀'이 진행된다. 28명의 연습생들은 방탄소년단(BTS), 트와이스, 엔시티 드림(NCT DREAM), 케플러(Kep1er) 등 다양한 글로벌 K팝 아이돌과 협업해온 국내외 최정상 프로듀서와 안무가가 참여한 신곡으로 대결을 벌인다. 우승팀에게는 단독 팬미팅을 비롯, 20만 점의 베네핏이 주어진다. 우승팀 1등 멤버에게는 추가 20만 점이 지급되는 등 파격적인 베네핏이 눈에 띈다. 연습생들은 직접 프로듀싱과 안무 창작,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적 재능을 증명하는 기회를 갖는다.

파이널 생방송 진출자를 가를 세 번째 글로벌 투표도 오픈됐다. 엠넷 플러스를 통해 오는 4월 7일 오전 10시(KST)까지 투표가 가능하며, 1일 3픽으로 한정된 투표수를 갖는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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