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유해란, 7계단 상승한 세계 46위…부티에 첫 톱10 진입

안나린 16계단 오른 49위, 고진영 3위

‘드라이브온 챔프 우승’ 부티에는 8위

유해란. AFP연합뉴스유해란. AFP연합뉴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에서 톱 10을 입상한 루키 유해란(22)이 세계 랭킹 46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28일(한국 시간) 발표된 여자 골프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보다 7계단 상승한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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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끝난 LPGA 투어 드라이브온 챔피언십에서 유해란은 최종 합계 16언더파 공동 7위에 오르며 세계 랭킹을 끌어올렸다. 이날 단독 4위를 차지한 투어 2년 차 안나린(27)은 16계단 오른 49위다.

이 대회에서 우승한 태국계 프랑스 선수 셀린 부티에는 8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톱 10에 진입했다. 부티에의 종전 최고 랭킹은 올해 1월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26위 후 기록한 12위다. 준우승을 차지한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9계단 상승한 13위를 기록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2~5위도 넬리 코다(미국), 고진영(28), 아타야 티띠꾼(태국), 이민지(호주) 순으로 변함이 없었다. 6위는 렉시 톰프슨(미국), 7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이다. 부티에가 8위로 올라서면서 전인지(29), 김효주(28)가 한 계단씩 밀려난 9위, 10위에 자리했다.


정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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