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태화강서 수상스포츠 체험교실 운영

4월부터 매주 토·일, 공휴일…누구나 참여 가능

태화교~번영교 구간서 용선, 카누, 카약 즐길 수 있어

지난해 10월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전국체전 카누 경기. 사진제공=울산시지난해 10월 울산 태화강에서 열린 전국체전 카누 경기.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태화강의 우수한 자원을 활용해 도심에서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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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스포츠 체험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는 4월 1일부터 6월 25일까지, 하반기는 9월 2일부터 10월 22일까지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운영된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체험 종목은 용선, 카누, 카약 3종목이다. 체험구간은 태화교 하부 선착장(남구)에서 번영교까지 왕복 2㎞ 정도이며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체험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지역 축제나 행사와 연계한 단체별 체험도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한국해양소년단 울산연맹을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장 접수도 받는다. 체험은 등록부 등록, 안전 장비 착용, 안전 교육, 체험 요령과 기상 여건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안내자 도움을 받아 진행된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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