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공공분양 '뉴홈' 첫 사전청약 일반공급 당첨선 1493만원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당첨자 발표

1798가고 모집에 2만 7153명 몰려

(고양=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에 사전청약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2023.2.6 superdoo82@yna.co.kr(고양=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사전청약 접수가 시작된 6일 경기도 고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양사업본부에 사전청약을 알리는 플래카드가 걸려 있다. 2023.2.6 superdoo82@yna.co.kr




윤석열 정부의 공공분양주택 ‘뉴:홈’의 첫 사전청약에서 일반공급 당첨선은 청약저축 납입액 기준 평균 1500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공고된 공공분양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당첨 결과, 일반공급 물량 중 우선 공급 대상자에 대한 청약저축 총액 당첨선은 평균 1493만 원이다. 지구별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고양창릉 2520만 원, 양정역세권 2340만 원, 남양주진접2 2080만 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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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청약 평균 경쟁률은 15.1대 1을 기록했다. 지난달 6일부터 17일까지 고양창릉, 양정역세권, 남양주진접2 등 3개 지구 1798가구에 2만 7153명이 신청하면서다.

‘나눔형’ 1426가구 모집에는 2만 4845명이 몰려 17.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형’ 372가구에는 2308명이 신청하면서 6.2대 1로 마감됐다.

나눔형 ‘청년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경우 고양창릉과 양정역세권 두 곳에서 모두 9점(만점)에서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잔여공급은 12점(만점)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 당첨자는 고양창릉 9점(만점), 양정역세권 8~9점에서, 잔여공급 당첨자는 고양창릉 7~11점, 양정역세권 6~10점에서 각각 추첨으로 선정했다.

일반형인 남양주진접2 ‘다자녀 특별공급’ 당첨자의 최고 배점은 80점으로 나타났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우선공급의 최고 배점은 11점이다. 잔여공급은 59형은 1순위에서, 55형은 2순위에서 추첨으로 결정됐다. ‘노부모 특별공급’의 청약저축 최고 납입액은 2000만 원이다.


노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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