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직접 쓸 수 있고 질병까지 진단해주는 스마트폰이 출시됐다?
삼성전자는 1일 만우절을 맞아 삼성닷컴에 강아지용 스마트폰을 출시했다는 게시물을 올렸다. 물론 실제 출시는 아니다. 만우절을 맞아 가상의 상품을 내놓은 것.
시고르자브종 크림색 단색으로 가상 출시된 이 스마트폰은 여러 스펙을 자랑한다.
먼저 사진 한 장으로 강아지의 체성분을 분석해 스트레스 진단은 물론, 관절염, 탈구, 녹내장 등 질병 진단도 가능하다.
또 강아지가 발바닥이나 혓바닥만 내밀어도 셀피 촬영이 가능하고, 비문 스캐너에 코끝을 터치하기만 해도 잠금을 해제할 수 있다.
AI 놀이 모드로 '집사'가 없어도 스마트폰 하나면 강아지 혼자 원하는 만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삼성전자는 "본 제품은 삼성닷컴 및 삼성스토어에서 절대 구입할 수 없다"며 "이용자들이 재미있는 만우절을 보내라고 게시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