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금오천 일원에서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개쵀햔 2023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에 6만명이 참여한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개막식이 진행된 4월 1일에는 3만여명이 몰린 가운데 댄스팀 및 구미시립무용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행사간에는 지역 밴드의 버스킹, 풍선아트 매직쇼, 마임쇼, 저글링, 재즈오케스트라 등의 공연이 이어졌다.
올해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행사개최 시기를 벚꽃 개화기로 앞당겼으며, 포토존·푸드존·플리마켓존·버스킹존·체험존·이벤트존 등 구역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청춘, 금오천 벚꽃페스티벌이 봄시즌 구미시를 대표하는 벚꽃축제로 자리매김하고, 해마다 봄이 되면 금오천이 떠오를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 도입 등 많은 변화를 주었다" 며 "올해의 추진성과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내년엔 좀 더 안전하고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나, 시민들이 문화와 예술이 흘러넘치는 낭만문화도시 구미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