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이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6일 밝혔다.
빗썸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과 황승욱 빗썸코리아 인사지원실장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청년들의 가구, 가전제품, 소모품 구입 등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부모 부재 등으로 인해 아동양육 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의미한다.
빗썸 관계자는 “앞으로도 빗썸은 청소년 지원에 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