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창의문화공작소가 8일 서울 중구 동국대학교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한국영상문화확회와 함께 K컬처를 집중 조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K컬처의 매력, 전 지구적 이유 혹은 의미’를 주제로 열렸다. 김상식 성결대 총장은 아시아적 문화와 기술 변화에 관심을 가져와 이번 학술대회를 열게 됐다.
이날 개회사는 정재형 한국영상문화학회 회장과 전윤경 성결대 창의문화공작소장이 맡았다. 1부에서는 영화 ‘자객섭은낭’의 감각재현분석 ‘촉각의 시각화’를 중심으로 아시아 여성 산책자 연구가 발표됐다. 2부에서는 ‘상상된 K컬처’ ‘창작 국악의 리듬과 장단의 혼종성 연구’ ‘동시대 미술에 나타난 한국무속과 그 의미’ ‘K웹툰의 현황과 지속가능성’ ‘K웹소설, K문학의 매체적 확장인가’ ‘K푸드와 체화된 유교’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성결대 창의문화공작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의 비전인 기독교적 인성과 세계시민의식을 기반으로 인재 양성 달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5월에는 창의창업캠프 개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