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속보] 태풍급 강풍 속 산불 번져…강릉 주민 대피령

11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11일 오전 8시 30분께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강원도 강릉에서 태풍급 강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산불이 발생해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다. 세찬 바람에 불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지만 헬기가 뜨기 어려운 상황이라 진압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11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강릉시 난곡동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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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11일 오전 강원 강릉시 난곡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주택이 불에 타고 있다. 현재 강릉에는 강풍경보와 건조경보가 동시에 내려져 있다. 연합뉴스


강풍 경보와 건조 경보가 동시에 발효된 상황에서 산불은 강한 바람을 타고 빠르게 확산해 인근 주택가까지 번지고 있다.

강릉시청은 재난문자를 통해 인근 주민들에게 “즉시 주민센터로 대피하라”고 안내했다.


김남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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