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6억 원을 투입해 충전식 배터리를 탑재한 친환경 전기이륜차(오토바이) 구입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전기이륜차 지원 물량은 400여대로, 전년도 지원 물량 277대보다 44% 증가했다. 이 가운데 196대는 상반기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광주시에서 90일 이상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광주 지역 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단체 등이다. 전기이륜차 구입 보조금은 경형 140만 원, 소형 230만 원, 중형 270만 원, 대형 300만 원으로 전기이륜차의 규모·유형·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접수는 13일부터 진행하며 보조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