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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역량 강화 지원…평택시·경과원, 참여 기업 모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 사진 제공=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 평택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수출 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19일까지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수출 경험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수출멘토를 매칭해 수출노하우를 전수하고, 수출 상담 등에 필요한 샘플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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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기업은 △수출멘토링 지원비용 최대 300만 원 △수출용 샘플 제작 및 발송비용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 소요비용의 70% 이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본사 또는 공장이 평택시에 소재하고 지방세를 완납한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 후, 관련 서류를 오는 19일까지 경과원 남부권역센터 평택출장소로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강성천 경과원 원장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 경험이 많은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평택시에서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실질적인 수출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이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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