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함태호재단이 10일 ‘제27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올해 신규 장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은 56명으로 이들은 재단에서 2년간 학비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오뚜기 창업주인 고(故) 함태호 명예회장이 1996년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오뚜기함태호재단은 지금까지 1165명에게 79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오뚜기함태호재단 임원들과 2023년 신규 장학생 5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개회 및 장학증서 수여, 함영준 오뚜기함태호재단 이사장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