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고소함 속 내 '픽'은?…컬리, '참기름·들기름' 취향 찾기 기획전

깨의 종류·착유 방법 따라 달라

산뜻함·너티함 등 다른 매력 담아

조희숙·조셉 '셰프의 킥'도 소개

컬리의 ‘참기름·들기름 취향 찾기’ 기획전 상품. /사진제공=컬리컬리의 ‘참기름·들기름 취향 찾기’ 기획전 상품. /사진제공=컬리




컬리가 다채로운 풍미를 가진 ‘참기름·들기름 취향 찾기’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기름과 들기름은 깨의 종류, 착유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과 향이 존재한다. 마켓컬리는 깨가 기름이 되기까지 과정을 로스팅 여부와 추출 온도에 따라 분류했다. 대표적으로 ‘쿠엔즈버킷’은 국산 깨를 49도 미만에서 착유하는 냉 압착 개념을 소개한 브랜드다. ‘마정기름집’은 3대째 가업을 잇고 있는 브랜드로, 깨의 선정부터 보관까지 철저하기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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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함, 너티함 등 다른 매력을 담은 ‘참기름·들기름 취향 찾기 샘플러’ 2종은 이날부터 오는 20일까지 컬리 러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우선 판매된다. 취향에 따라 참기름 혹은 들기름 선택이 가능하다. 생산 유통 과정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가이드도 동봉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셰프의 킥’도 소개한다. 참기름과 들기름을 더 재밌게 맛볼 수 있도록 유명 셰프인 조희숙 셰프와 조셉 리저우드 셰프가 다양한 팁과 레시피를 전수한다. 한식 요리 마지막에 고소함을 더했던 기존방법에서 벗어나 색다르게 활용 가능한 기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컬리는 오프컬리의 올리브 오일 시즌을 통해서도 색다른 레시피를 알린 바 있다.

컬리 관계자는 “자주 쓰는 기름도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다는 것을 알려 드리고자 이번 기획전을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컬리만 할 수 있는 특별하고 신선한 상품 소개를 통해 더 많은 고객께 취향 발견의 즐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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