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청소년과 중장년층 세대를 겨냥한 4세대 이동통신(LTE)용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루트 폴더A1 기종은 폴더폰 외형을 갖추고 있지만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 폴더폰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고가의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이들을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학업에 집중해야 하는 청소년과 수험생 이용자의 스마트폰 의존도를 낮추는 한편 카카오톡 등 필수 앱은 사용 가능하다. 또 스마트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실버 세대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화면 구성을 간편화했고 큰 아이콘으로 사용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제품 출고가는 19만 9100원 색상은 화이트펄 한 종류다. KT엠모바일 다이렉트 몰과 대리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LTE 데이터 알뜰 30분’(8800원), ‘청소년 안심 10000’(1만 3200원) 등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 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