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는 ‘뷰티산업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 참여 중소기업을 다음달 10일까지 모집한다. 이 프로젝트는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시각·포장·멀티디자인 3개 분야의 디자인 개발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화장품 제조업 또는 책임판매업 등록기업이다. 디자인회사(인천시 디자인 개발지원사업 주관기관 등록사)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디자인 기획 및 기초 조사 등에 들어가는 디자인 개발비를 기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천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뷰티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한 맞춤형 디자인 개발 지원 사업”이라며 “매출 증대 등 중소기업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