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여행계획 맞춤형으로" G마켓 여행 상담플랫폼 오픈

고객 원하는 장소·일정·규모 등 반영

최적화 여행 계획 제안하는 '전문관'

여행전용 라방 정규편성해 수요대응






G마켓이 여행 상담 플랫폼을 오픈하고 고객 맞춤 여행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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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여행 맞춤 상담이 필요한 고객과 여행사를 연결해주는 G마켓의 여행 전문관이다. 고객이 원하는 장소나 일정, 규모 등 요구사항에 맞춰 최적화한 여행 계획을 제안한다. 부모님과 함께하는 가족여행, 동호회 모임에서 떠나는 일본여행, 여유롭게 즐기는 스페인일주, 프라이빗 커플여행, 아이와 함께 떠나는 베트남여행 등 상황 별 맞춤 상품도 제안한다. 이 외에도 다른 고객이 많이 찾는 여행지도 추천해 선택에 도움을 준다.

한편, G마켓은 여행 수요 급증에 따라 여행 전용 라이브방송을 정규 편성하는 등 해외여행 카테고리를 강화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G라이브를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진행하는 ‘놀러가G’ 코너다. 상품기획자(MD)가 엄선한 여행 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하고, 단독 특전도 제공한다. 반응도 뜨겁다. 지난 13일 진행한 ‘괌 프리미엄 여행 편’은 조회 수 32만 뷰를 돌파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일에는 ‘크루즈 편’을 진행하고, ‘일본 크루즈 최저가 99만원 상품’ 등 합리적인 가격의 크루즈 여행 상품을 제안한다. 미스터트롯 인기 스타의 특별 콘서트와 라방 한정 룸 업그레이드, 왕복 셔틀 버스 등 다양한 행사와 혜택도 만날 수 있다.

문영구 G마켓 라이프스타일실 실장은 “엔데믹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어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여행 서비스를 잇따라 론칭하고 있다”며 “여행 전용 라방에 이어 여행 컨시어지 서비스로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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