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경제진흥원과 함께 올해 성장 잠재력이 있는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소상공인을 발굴해 스타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하고 지역선도모델로 육성하고자 2022년부터 추진됐다.
지난해에는 럭키베이커리, 김정영분식 면옥향천, 함흥보쌈, 메디펀, 델피데칼, 베이지스, 기장사람들, 클린엠테크, 자이로블, 티앤테크 등 음식점업 3곳, 도소매업 3곳, 제조업 4곳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10개의 스타소상공인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며 특히 제조업 분야의 소상공인(도시형소공인)은 업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선정된 업체에는 전문가의 성장전략 멘토링을 지원하며 그 결과를 반영해 제품개발 지원, 마케팅 지원, 수수료 지원 등 업체별 2000만 원 규모의 성장지원을 한다.
올해부터는 부산신용보증재단과 협업해 보증료 우대(0.6% 보증료율 적용 지원)를 지원하며 내년에는 금리 우대(이차보전 지원 2.0%)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18일까지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부산시 소상공인종합콜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