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는 지난해 수소산업 국제전시회에서 선보인 'H2 MEET 2022 SK E&S' 전시관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전시관은 청정 수소의 생산, 유통, 소비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을 소개해 수소 생태계가 바꿀 미래의 모습을 관람객들이 쉽게 체험하도록 구성됐다. 호주 바로사 가스전에서 생산한 액화천연가스(LNG)에 탄소 포집 및 저장(CCS) 기술을 적용한 청정 블루수소 생산 과정을 모형으로 구현하고, 액화수소충전소 및 수소 지게차 등을 전시했다.
SK E&S 측은 “청정수소 기반의 탄소중립 비전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전시관의 지속가능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