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천안캠퍼스가 지난 18일 8.5대 1의 경쟁을 뚫고, ‘4기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선정에 단국대는 충남도·천안시와 협력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착수에 본격 들어간다.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대학의 유휴 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기업입주공간(산학연 혁신허브)을 건축하여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을 연계·활용하는 3개 부처(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공동사업이다.
단국대 천안캠퍼스 혁신파크는 첨단 부품·소재, 생명 건강 관리(바이오헬스케어 업종) 분야의 산학연 허브로 구축될 예정이다. 사업 부지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단대로 일원 총 2만 1,453㎡ 규모이며, 부지 내 504억여원을 들여 연면적 1만 9997㎡의 산학연 혁신허브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캠퍼스 혁신파크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산학연 혁신허브관에는 첨단부품·소재 및 바이오헬스케어분야의 공동기기실(분석실)과 업무공간, 스타트업 기업·창업 후 성장기업(Post BI), 혁신기관 및 엑셀러레이터, 창업 및 각종 행정지원기관, 기업부설연구소가 입주하게 된다.
단국대는 2025년까지 산업단지계획 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027년까지 산학연 혁신허브 시설을 준공해 관련 업종의 혁신기업 124개 및 연구소를 유치하고, 연매출 2천억원, 누적 고용 1,000명 이상을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단국대 천안 캠퍼스 내 혁신기업 유치 및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자, 직주근접 수혜가 기대되는 ‘더샵 신부센트라’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이앤씨가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짓는 ‘더샵 신부센트라’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정문을 도보 10분대로 닿을 수 있고, 차량으로는 2분 거리에 위치해 최대 수혜 단지로 꼽히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후보지로 선정된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국가산업단지의 수혜 단지이기도 하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며, 앵커기업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떠오르고 있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서는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가격적인 면에서도 메리트가 커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해당 단지'의 전용 59㎡ 분양가는 2억원 후반부터 책정돼 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3억 7,600만원 ~ 4억4,60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이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101㎡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이어 산학연 혁신허브 개발호재까지 이어지면서 수혜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덕분에 잔여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더샵 신부센트라’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