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한국토요타, 대한장애인체육회에 후원금 5000만원 전달

장애인 스포츠 선수 훈련 용품 지원

아시아 패러게임 韓 스폰서 참여

콘야마 마나부(왼쪽)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토요타콘야마 마나부(왼쪽)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과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이 19일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장애인 스포츠 활성화와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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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으로 한국토요타자동차는 향후 1년간 장애인 스포츠 선수들의 훈련에 필요한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10월에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의 한국팀 공식 스폰서로 참가해 선수들의 경기 활동과 현지 생활을 지원한다. 11월 전남 목포에서 열리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메인 스폰서로도 참여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대한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해 대한장애인탁구협회와 장애인 체육 선수들을 위해 현재까지 약 5억 85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콘야마 마나부 한국토요타자동차 사장은 “장애인 선수들의 불가능에 대한 도전을 응원하며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올해 열리는 제4회 항저우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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