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이달 26일까지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을 포기한 청년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확보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34세 청년이다.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고 구직단념 문답표에서 21점 이상(만점 30점)을 받은 청년, 자립준비 청년(보호종료 아동),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 등이다. 단, 성동구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만 19세~39세의 구직단념 청년은 지역특화형으로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이수 시 최대 300만원의 참여수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