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해외증시

[속보] 美 3월 선행지수 -1.2%…예상 하회 침체 가능성↑

2020년 11월 이후 최저

올 중반부터 침체 가능성

미국 LA항. AP연합뉴스미국 LA항. AP연합뉴스




미국의 3월 선행지수(LEI·Leading Economic Indicator)가 -1.2%를 기록했다. 블룸버그통신과 다우존스 전망치는 -0.7%였다.



20일(현지 시간)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3월 LEI는 -1.2%로 전월 -0.5%보다 더 하락했다. 2월 수치는 기존의 -0.3%에서 -0.5%로 하향 조정됐다.

관련기사



LEI는 3~6개월 뒤의 경제를 점친다. 예상보다 크게 낮은 LEI는 미국의 침체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보여준다. 컨퍼런스보드는 “LEI가 2020년 11월 이후 최저치(108.4)를 보였다. 미국 경제의 약세가 심화하고 널리 퍼지면서 올해 중반부터 경기침체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네이버 기자구독을 하시면 월가와 미국 경제, 연준에 관한 소식을 빠르게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