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습식형 타일 시장 겨냥"…한샘, 욕실 신상품 5종 출시

타일 시공방식 습식욕실 3종

판넬 시공방식 건식욕실 2종

한샘의 습식형 타일 욕실 신제품 '유로5 딥네이쳐’를 적용한 인테리어. 사진 제공=한샘한샘의 습식형 타일 욕실 신제품 '유로5 딥네이쳐’를 적용한 인테리어. 사진 제공=한샘





한샘(009240)이 2023년 욕실 인테리어 신제품으로 ‘습식형 타일’ 및 ‘건식형 판넬’ 5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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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식형 타일 신제품은 △유로5 딥네이처 △유로5 타임리스 △밀란7 핏미로 등 3종이다. 2021년 프리미엄 욕실 브랜드 바흐바스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습식형 타일 인테리어 제품이다. 건식형 판넬은 소재와 디자인을 향상시킨 유로3 갤러리홈과 유로3 글렘모던 등 2종을 내놨다.

건식형 판넬 욕실 제품에 주력해온 한샘은 이번 신제품을 기반으로 중고가 습식형 타일 인테리어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유로·밀란 등 제품군을 확대하며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 공사 기간 제약이 적은 전체 리모델링 공사 고객을 중심으로 △부엌 △바닥재 △창호 등과 함께 습식형 타일 인테리어 제품을 패키지로 제안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건식용 판넬 욕실에서 두각을 드러낸 한샘이 밀란·유로 그레이드의 습식형 타일을 첫 선보이며 건·습식형 종합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며 “욕실 제품의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고 차별화된 소재·디자인으로 부분공사와 리모델링 패키지 공사 수요를 모두 잡겠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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