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3일 ‘1일 명예시장’ 82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위촉된 1일 명예시장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각 분야 참여 희망자들이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일정에 따라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시청 4층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받고 역시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한다. 각종 회의와 행사에도 참여한다.
현장에서 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시정에 도움 되는 제안을 한다.
앞서 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11년부터 명예시장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시민의 의견을 담기 위해 명예시장 참여 인원을 예년보다 4배 가량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