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전국 단위의 소속기관에서 어린이, 청소년 가족 등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숲캠프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를 위한 주요 행사로는 △국립산림치유원(5월 5일), ‘어린이날 기념 숲 마술공연·편백볼 놀이터·수치유 체험 등 이벤트’ △국립횡성숲체원(5월 5~6일), ‘흠뻑숲’ 캠프 △국립대전숲체원(5월 5일), ‘어린이날 101, 숲으로 와 YOU’ △국립청도숲체원(5월 5~7일), ‘우리들의 숲 놀이터’, ‘우리 가족 숲 나들이’ 캠프 등이 개최된다.
가족을 위한 특화 캠프로는 △국립횡성숲체원(5월 20~21일), ‘봄 가족 캠프’ △국립춘천숲체원(5월 12~14일), ‘가족 단위 산림레포츠 특성화 캠프’ △국립장성숲체원(5월 27~28일), ‘봄맞이 가족 캠프’ △국립청도숲체원(5월 1~31일), ‘우리 가족 숲속 정원 만들기’가 운영돼 가족 유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다.
또한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국립산림치유원(5월 19일)과 국립나주숲체원(5월 19~20일)에서는‘탄소중립 프로그램 체험’이 운영된다.
이밖에 국립장성숲체원에서는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를 대상으로 숲체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의식을 높일 수 있는 ‘숲속 작은 모임’ 프로그램이 5월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은 “어린이와 청소년, 가족 모두가 숲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가족 구성원들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숲캠프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