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방세환 광주시장, 남한산성 등 수해복구 현장 찾아 조속한 마무리 독려

방세환 광주시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수해현장 복구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방세환 광주시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이 수해현장 복구현장을 찾아 공사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제공 = 광주시




광주시는 10일 방세환 시장이 9일부터 남한산성면을 비롯한 남종면, 퇴촌면, 회덕동에서 진행 중인 수해복구 작업과 투자사업 등 관내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로드체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로드체킹이란 시민이 겪는 불편을 현장에서 선제적으로 찾아내 조치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로드체킹은 지난해 8월 기록적 폭우로 인해 피해가 컸던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복구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근에서 진행 중인 투자사업 추진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련기사



방 시장은 남종면 이석 1세천 석축유실 현장, 퇴촌면 안도장골천 석축붕괴 및 제방유실 현장, 회덕동 두새우개천 석축유실 및 도로파손 현장, 남한산성면 검복리 및 오전리 산사태 현장 등 수해복구 현장 5개소를 차례로 찾았다.

방 시장은 우기 전 사업 마무리에 차질이 없도록 독려하는 한편 같은 지난해와 같은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지시했다.

시 관계자는 “광주시는 지난해 8월 특별재난지역 지정 후, 국고지원 등 총 740여 억원을 투입해 700건의 크고 작은 수해복구 사업을 추진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대부분 사업을 6월내 완료해 다가올 우기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법면 및 절개지, 옹벽, 저지대 침수지역 등 재난취약지 점검을 한층 더 강화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집중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방 시장은 이번 로드체킹에서 국토부 GB 관리계획 변경심의 등 행정절차 이행으로 사업 시기가 당초 계획보다 늦어진 남종면 귀여리 팔당 물안개공원 허브섬 조성사업 현장을 찾아 남은 행정절차를 조속히 마무리해 연내 반드시 착공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부탁했다.

광주=손대선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