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청년에게 창업과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30일까지 청년창업센터(이석영신흥상회) 내 창업스토어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 16명을 신규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평내호평역 주변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는 창업 인큐베이터의 경험을 통해 창업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청년 창업가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보다 많은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21년 6월 개관했다. 시는 2년 동안 1기 입주 업체에 창업 공간을 제공해 외부 창업에 성공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2기 입주 업체 모집은 △일반 창업(9명) △외식 창업(3명) △비상주 지정 오피스(4명) 등 총 3개 분야, 16명의 청년 창업가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이날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39세 이하 청년으로 신청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내 모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