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제 금융시장의 관심은 일본으로 쏠릴 전망이다. 지난달 취임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당분간 완화적 통화정책을 유지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17일 1분기 경제성장률, 19일에는 4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 나온다. 만약 물가와 성장률이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오면 일본이 돈 줄 조이기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며 엔화 가치가 출렁일 수 있다. 16일에는 유럽의 1분기 경제성장률 잠정치가 발표된다.
5월 15일 월요일
중국 : 1년 만기 중기대출금리(MLF) 2.75%(2.75%)
일본 :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전년 대비 5.6%(7.2%)
5월 16일 화요일
미국 : 4월 소매판매 전월 대비 +0.8%(-1.0%)
유럽 : 1분기 경제성장률 전년 대비 잠정치 +1.3%(+1.3%)
중국 : 4월 광공업생산 전년 대비 10.8%(3.9%)
4월 소매판매 전년 대비 22.0%(10.6%)
5월 17일 수요일
유럽 :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전년 대비 확정치 7.0%(6.9%)
일본 : 1분기 연간화 경제성장률 전분기 대비 0.8%(0.1%)
5월 18일 목요일
미국 :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5만 2000건(26만 4000건)
중국 : 4월 SWIFT 위안화 국제결제 비중 (2.26%)
5월 19일 금요일
일본 : 4월 CPI 전년 대비 3.5%(3.2%)
※수치는 블룸버그통신 전망(괄호 안은 이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