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비영리단체 대상으로 회계프로그램을 무료로 보급한다고 21일 밝혔다.
불투명한 회계로 인해 빚어지는 잡음을 없애기 위해서다.
보급대상은 도 내에서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사회적협동조합 및 고유번호증이 있는 비영리단체다.
프로그램 보급 기간인 2024년 7월 31일까지 경기도 공익활동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비영리 회계프로그램 서비스 이용비를 지원하고 맞춤형 비영리 회계 교육도 제공한다.
도 관계자는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비영리단체를 위해 회계프로그램 보급 및 회계 교육을 진행한다”며 “단체의 회계 투명성을 제고하고 시민사회 영역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