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OCI홀딩스, 서울 한강공원에 900평 규모 'OCI 숲' 만든다

지주사 출범 후 ESG 경영 본격 확대

2025년까지 총 6000그루 식재 계획

OCI 임직원 및 가족들이 20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 조성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OCI홀딩스OCI 임직원 및 가족들이 20일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 조성 활동을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OCI홀딩스




OCI(010060)홀딩스가 지주회사 출범과 함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OCI홀딩스는 환경실천연합회와 함께 서울 이촌한강공원에 ‘OCI 숲’을 조성하고 임직원 가족과 숲 만들기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2025년까지 6000그루 이상의 묘목을 식재해 3000㎡(약 900평) 규모의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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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서는 숲 조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임직원들이 가족들과 함께 묘목 약 1000그루를 식재하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임직원 및 가족 봉사단은 향후 3년간 정기적으로 묘목 식재, 잡초 제거, 가지치기 등 숲 가꾸기 활동을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OCI홀딩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친환경을 핵심 가치로 선정하고 환경보호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전 사업장에 환경 경영 방침을 내재화하는 것은 물론 신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2011년부터 전국의 시도 교육청과 협력해 초등학교에 태양광발전 설비를 무상 제공하는 ‘솔라 스쿨’ 프로젝트를 진행해오고 있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지주회사 출범을 발판으로 삼아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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