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오늘의 날씨]전국 초여름 더위…서울 낮 최고 26도

미세먼지 농도 '좋음'~'보통'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분수 터널을 지나고 있다. 연합뉴스




수요일인 24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은 20∼28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낮 최고 26도, 세종은 27도, 광주는 26도, 부산은 22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새벽부터 아침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전라권과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과 서해안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경기 남부·충남·호남권·부산·대구·경남·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나로우주센터가 있는 전남 고흥군 봉래면은 나로호 예상 발사시간대인 오후 6∼7시 흐리겠고, 강수확률은 20%, 풍속은 발사에 지장이 없을 정도인 초속 2m(남풍)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측된다.


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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