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가 조선해운 산업·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산학연관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사진은 제3차 조선해양 기술워크숍에서 진행된 신기술동향세미나 모습./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는 25일 오후 신라스테이에서 ‘제4차 조선해양 기술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날 워크숍은 부산특구본부와 한국해양대학교가 협업해 IMO 규제 및 조선산업 초격차 확보 등 정책·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연 연계협력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 자리에는 한라IMS, 해민중공업, 라스텍 등 조선해양 관련 주요 기업과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선급, 오션플랫폼, 경남대 등 대학·기관이 참여한다.
서용석 중소조선연구원장의 ‘중소형선박 경쟁력 향상을 위한 친환경 스마트 선박 개발’ 특강과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의 ‘조선해운 슈퍼사이클 제품, 기자재, 인력 대응방향’ 특강 등도 마련된다.
유진혁 부산특구본부장은 “IMO 환경 규제·정부 조선산업 초격차 전략에 따른 친환경 선박 교체, 스마트선박 기술 개발은 시급한 현안”이라며 “조선해운 슈퍼사이클을 뛰어넘는 조선산업 부흥을 위해 지속적인 혁신주체 협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