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선희가 회삿돈 횡령 의혹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25일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공식입장을 통해 "이선희가 대표이사로 돼 있던 회사와 관련해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며 "이선희는 성실히 조사에 임해 사실 관계를 적극 소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로 아티스트를 폄하해 명예를 훼손하는 일이 없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선희는 지난 2013년 원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한 뒤 지난해 6월까지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찰은 이선희가 원엔터테인먼트 재직 중 수차례 회삿돈을 횡령했다고 의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