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채권

[데이터로 보는 증시]채권 수익률 현황(5월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한 25일 국채와 회사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년 만기 국고채는 전일보다 10.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48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597%로 9.5bp 상승했고, 20년물은 연 3.623%로 8.5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7.3bp, 7.5bp 상승해 연 3.606%, 연 3.566%를 기록했다.



신용등급이 AA-인 무보증 회사채 3년물 금리는 9.7bp 오른 연 4.280%, BBB-인 회사채 3년물은 9.9bp 상승한 10.669%였다



CD 91일물는 3.75%로 2bp 올랐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오전 통화정책 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3.50%인 기준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동결 결정은 이미 시장이 예상한 결과였으나,이창용 한은 총재 자신을 제외한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전원이 최종금리가 3.75% 수준이 될 가능성을 열어놨다고 언급하면서 시장을 자극했다.

증권가에서는 실제로 기준금리가 추가 인상될 여지는 크지 않지만, 연내 인하 가능성 또한 확실치 않다고 보고 있다.






오세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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