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대전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대전창업열린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을 대전광역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신한금융그룹과 함께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대전 지역의 과학융합 창업기업을 발굴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5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KT 브릿지랩 대전센터 입주 등 혜택도 주어진다.
대전에 본사, 지사, 연구소를 뒀거나 2개월 안에 대전으로 이전할 수 있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이 신청 대상이다.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웹사이트의 ‘2023년 대전 창업공간 디브릿지 지원사업 모집’ 공고문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접수 마감은 다음 달 5일이다.
KT 관계자는 “대한민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해 수도권뿐 아니라 지역까지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다”며 “KT가 보유한 노하우와 인프라가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