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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시황] 코스피, 외인 '사자'에 2560선 사수…1년 만에 '11만 닉스'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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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6일 오전 반도체주의 ‘고공행진’을 바탕으로 올라섰던 2560선을 사수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36포인트(0.25%) 오른 2561.0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7.25포인트(0.28%) 오른 2561.94로 출발했으나 상승폭을 키우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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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홀로 8156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632억원, 4529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중 SK하이닉스(000660)(5.51%)와 삼성전자(005930)(2.18%) 등 반도체 종목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도체주외에도 SK(034730)(1.18%), 현대차(005380)(0.98%), 기아(0.34%) 등이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NAVER(035420)(-1.46%), LG화학(-1.26%), 삼성생명(032830)(-1.19%) 등은 소폭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8포인트(0.39%) 하락한 844.44이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 홀로 535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01억원, 94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에는 동진쎄미캠(9.12%), HPSP(403870)(7.87%), 메디톡스(086900)(5.86%)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펄어비스(263750)(-3.64%), 에코프로비엠(247540)(-2.26%), 포스코DX(-2.05%) 등이 하락 중이다.


이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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