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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2024년 이후 이익 회복"…목표가↓

[NH증권 보고서]

주택 거래량 연내 회복 어려워






NH투자증권은 한샘(009240)의 이익 회복 가능 시점이 20204년에야 가능할 것으로 31일 분석했다. 주택 거래량이 연내 회복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5만5000원에서 5만 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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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의 올 해 매출액은 1조8000억 원, 영업손실 638억 원으로 추정했따. 지난해 대비 매출액은 7%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022년 하반기 이후 주택 거래량 급감으로 외형은 축소되는 한편 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비용 집행이 계속되고 있다"면서 "주택 거래량 회복을 통한 기업과소비자간거래(B2C) 매출 회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내년 실적은매출액 2조1000억원, 영업이익 692억원을 제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 흑자전환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주택 거래량이 회복되며 무한책임 시공 서비스와 통합 리모델링 솔루션의 안정화에 기반해 실적은 회복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공 품질을 높이고 리모델링 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작업은 충분한 모객 유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2023년, 2024년 주택 거래량은 각각 50만호, 76만호로 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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