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울산시,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 속도

2023년 제2차 기재부 국유재산정책심의 통과

울산시 남구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옥동군부대 2008년 모습. 사진제공=울산시울산시 남구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옥동군부대 2008년 모습. 사진제공=울산시





울산시는 도심 가운데 위치한 남구 옥동 군부대 이전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에서 개최한 국유재산정책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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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의 통과에 따라 시는 옥동 군사시설을 오는 2027년 상반기까지 울주군 청량읍 일원으로 이전하고, 이곳에는 2029년까지 도로와 공원, 주차장 등 기반 시설과 공동주택 및 주민편익 시설을 조성한다. 또 군부대가 이전하는 울주군 청량읍 지역에는 문화체육센터, 경로당, 석유화학공단~덕하시장 도로 등 주민편익시설을 울주군과 협의해 설치한다.

옥동 군부대 이전은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자체가 대체 군사시설을 조성해 국방부에 기부하면, 국방부가 지자체에 기존 군부대 부지를 양여하는 방식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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