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사비영농조합이 6월 2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와사비(wasabi, 고추냉이) 유통 및 가공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는 △이승기(경기화성, 와사비나라) △오상철(경기화성, 우리팜) △이종태(강원원주, 와사비팜) △심상훈(강원횡성, 와사비랩) △장현숙(원주문막, 원주와사비팜테마파크) △백영성(원주문막, 와사비식물공장) 조합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조합원들은 △재배시기별 전용 양액, 약제 및 식물공장 환경 데이터 관리 고도화 R&D(와사비팜, 이종태) △조직배양묘 연간 200만주를 생산할 수 있는 조직배양실 180평(부지 2,000평) 구축(장현숙, 원주와사비팜테마파크) △식물공장 재배시설 표준화 개선 및 원가절감을 통한 식물공장 사업장 확산 방안(백영성, 와사비식물공장) △신규 비즈니스모델 개발과 향후 해외 수출 위한 준비 사항(오상철, 우리팜) △가공사업을 위한 분말, 소스, 장아찌, 식품, 명절 근경 콜라보 상품 계획(심상훈, 와사비랩) 등의 와사비 사업 확대를 위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재배기술 R&D, 조직배양실 구축, 와사비 식물공장 재배시설 표준화 개선, 식물공장 증축 계획, 프랜차이즈 브랜드 개발,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신규 조합원 가입 등 사업계획의 논의와 실행 계획을 수립했다.
와사비영농조합 이승기(초대 대표이사) 대표조합원은 “와사비영농조합의 슬로건 ‘우리가 함께 재배하고’, ‘우리가 함께 유통하고’, ‘우리가 함께 소비한다’는 슬로건을 공표하며 총회를 마무리했다.
와사비영농조합은 식물공장에 적합한 수익성 있는 작물을 선정하고 작물에 적합한 식물공장 플랫폼의 표준화로 환경의 제약 없이 글로벌 재배, 유통, 가공의 주체가 되는 농업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