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는 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 및 한도를 사전에 확인해볼 수 있는 ‘바로 발급되는 카드 보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가 대상인 이번 서비스는 카드사 사전 심사를 통해 신용카드 발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카드 한도를 조회해볼 수 있는 서비스다. 심사는 사용자의 신용 상태와 금융 이력에 기반해 진행된다.
현재 하나카드와 신한카드의 발급 가능성을 조회할 수 있으며, 하나카드의 경우 한도 조회도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향후 더 많은 카드사들과 제휴를 맺겠단 방침이다.
카카오페이 측은 “마이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사용자 중심의 새로운 서비스를 계속해 확대해나갈 계획”이라며 “사용자가 원하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건전한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