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현대오토에버, 네이버 출신 정수환 상무 영입…클라우드 사업 총괄

네이버클라우드 CIO 역임

클라우드 역량 강화에 집중

정수환 현대오토에버 상무. 사진 제공=현대오토에버정수환 현대오토에버 상무. 사진 제공=현대오토에버




현대오토에버(307950)가 네이버 출신 정수환(사진) 상무를 클라우드기술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를 위한 클라우드 지원을 확대하고 모빌리티 서비스와 기술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정 상무는 네이버클라우드의 운영 총괄 본부장(CIO)을 역임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구축을 수행했고 데이터센터의 재해·재난 복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낸 클라우드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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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상무는 현대오토에버 클라우드 사업의 총사령탑인 클라우드기술 사업부장을 맡는다. 비즈니스 요구에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고객사에 제공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비롯해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현대오토에버의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클라우드기술사업부는 글로벌 커넥티드카 서비스 지원을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역량을 강화하고 정보통신(ICT) 인프라 구독서비스·차량-클라우드 연계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 영역 강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정 상무는 “현대오토에버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일조하게 돼 기쁘다”며 “고객에게 더 안정적인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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