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7일 오후 개인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2620대에서 버티지 못하고 상승폭을 줄인 상태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4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38포인트(0.13%) 오른 2618.79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 홀로 5013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485억원, 3382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권에서는 LG화학(051910)(3.46%), 삼성SDI(006400)(2.51%), LG에너지솔루션(373220)(1.68%) 등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기아(000270)(-5.10%), 현대모비스(012330)(-3.08%), 현대차(005380)(-2.39%), 삼성전자(005930)(-0.84%) 등은 하락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9.79포인트(1.12%) 오른 880.0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82포인트(0.21%) 오른 872.10에 출발한 뒤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97억원, 73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202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47540)(4.47%), 엘앤에프(066970)(4.71%) 등 2차전지주의 강세가 뚜렷하다.
특히 13.60%나 오른 에코프로(086520)의 상승폭이 눈에 띈다.
반면 HLB(028300)(-3.63%),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6%) 등은 하락하고 있다.
특히 소속 뮤지션의 계약만료에 따른 여파로 인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6.26%)의 하락폭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