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올해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과 농업소득 향상을 위해 15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또 한국식품연구원 경북본부가 구미에 설립되면서 식품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이 집적된 식품산업 클러스터 조성으로 농업발전을 위한 대응 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농촌협약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2028년까지 사업비 450억원으로 선산읍과 산동읍에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무을면과 장천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올해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귀농·귀촌 유치 지원센터를 운영하는 한편, 농촌 빈집을 보수해 농촌 살아보기 및 체험학습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산림휴양타운 조성은 시민들의 일상 속 행복실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7년까지 선산읍 노상리 일원에 322억원을 투입해 지방정원, 치유의 숲 등을 조성한다.
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해 학교 급식 및 공공 급식에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로컬푸드의 생산-소비-유통체계를 확립해 중소농의 소득증대와 지역 먹거리를 다양화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에도 2025년까지 70억원을 투입해 5월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개점을 시작으로 두레농장 등 복합시설을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