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헌 윤봉길 의사의 일대기를 조명하는 전시회를 광주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광복회 경기 광주시지회 주최로 지난 1일부터 1층 美갤러리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일대기’가 열리고 있다.
15일까지 윤봉길 의사의 성장기, 의거, 투옥, 순국에 이르는 과정을 사진 등 20여 점의 전시물을 통해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지하 1층 로비에서는 30일까지 ‘태극기 변천사’가 마련돼 대한민국의 국기의 변화상을 알 수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특별 전시회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 및 전쟁을 경험하지 못한 젊은 세대들이 우리의 역사를 기억하고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