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코스피 지수는 미국 고용지표 부진에 따른 금리 동결 가능성에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하루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일보다 30.31포인트(1.16%) 상승한 2641.16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보다 13.30포인트(0.51%) 오른 2624.15에 개장한 뒤 장중 2640대 중반까지 오르기도 했다.
업종별 지수는 종이목재(3.75%), 기계(2.25%), 화학(1.18%), 의약품(1.03%) 등의 업종이 오른 반면 보험(-1.33%), 전기가스(-0.92%), 통신(-0.65%) 등은 내렸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808억 원, 366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개인은 8240억 원어치 팔았다.
기관은 삼성전자(005930)(10298억원)를 비롯해 SK하이닉스(000660)(584억원), 두산에너빌리티(034020)(463억원), LG에너지솔루션(373220)(406억원), POSCO홀딩스(005490)(360억원), 삼성SDI(006400)(343억원), LG화학(051910)(226억원), LG이노텍(011070)(195억원), 하이브(352820)(173억원), 신한지주(055550)(137억원), 크래프톤(259960)(135억원), 하나금융지주(086790)(117억원), 현대글로비스(086280)(106억원) 등을 순매수했다. 순매도 상위 종목은 포스코퓨처엠(003670)(179억원)와 삼성물산(164억원), NAVER(141억원), 금양(135억원), 카카오(126억원), LG생활건강(051900)(96억원), 현대제철(88억원), 롯데케미칼(87억원), 삼성전자우(005935)(73억원), 두산퓨얼셀(68억원), CJ(66억원), 한국항공우주(65억원), 한온시스템(58억원) 등을 매도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1780억원)를 가장 많이 순매수한 가운데 SK하이닉스(1163억원), 두산에너빌리티(994억원), LG에너지솔루션(930억원), 삼성전자우(728억원), 코스모신소재(005070)(439억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85억원), 포스코퓨처엠(359억원), OCI홀딩스(010060)(170억원), KB금융(105560)(166억원), HMM(011200)(109억원), LG화학(106억원), LG생활건강(96억원) 등을 매수했다. 삼성SDI(282억원)를 비롯해 POSCO홀딩스(245억원), 메리츠금융지주(245억원), 금양(219억원), 코스모화학(132억원), SK텔레콤(129억원), OCI(124억 원), 포스코인터내셔널(120억원), NAVER(119억원), KT&G(98억원), 한화솔루션(96억원), KT(93억원), 이수페타시스(85억원) 등은 팔았다.